고경면 피해발생 사과농장 방문, 복구작업에 힘 보태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천규종·백동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자원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농장을 방문,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고경면 소재 사과농장에 낙과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6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사과농장을 방문해 낙과를 수거하고 도복된 과수나무를 세우는 등 긴급복구 및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김재훈 영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이 발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가 의용봉공(義勇奉公)의 정신으로 지역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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