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생활지원사는 든든한 버팀목
영천시 화남면(면장 정해동)은 9일 화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7명을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홍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주2회 안부확인 전화와 주1회 가정방문을 하고 있으며 중점대상자에게 식사지원과 청소 등 가사지원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생활지원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패쇄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생활지원사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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