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예방의날 토크콘서트 ‘여우야~모이자!’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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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예방의날 토크콘서트 ‘여우야~모이자!’ 온라인 개최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9.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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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 포항새일센터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 포항새일센터는 7일 오후 1시 유튜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채널에서 라이브로 2020 경력단절예방 토크 콘서트 ‘여우야 모이자’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2020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여성이 육아·가사·가족 돌봄 등 일·가정 불균형, 직장 내 불평등으로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 정착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우리 모이자는 뜻의 ‘여우야~모이자!’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영숙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육아아빠 대표 박현규(프리랜서 작가), 여성친화기업 대표 김성현(LB루셈 차장), 청년여성 대표 이소희(청년여성농업인 협동조합 대표), 경력단절을 극복한 박지영(파티공작소 대표), 일하는 아빠 대표 권방민(영주시청 주무관)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여성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운 점, 남성의 가사와 육아 동참, 여성들이 생각하는 양질의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새로운 시도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진행, 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과 소통하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경단여성들이 자신의 인생계획을 다시금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경력단절 이후 다시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것보다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며,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가정 모두가 함께 해야한다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유튜브 콘서트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력단절을 막는 예방책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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