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민원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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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민원실 이용하세요~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08.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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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시청 종합민원실에 수어영상전화기를 설치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의 문제로 민원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이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07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해 영상전화기를 이용한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 제공으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영상)로 민원내용을 콜센터 중계사에게 전달하면 중계사가 음성으로 공무원에게 민원내용을 전달해주고, 공무원의 안내 내용을 중계사가 다시 장애인에게 수어(영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시민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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