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보호와 올바른 송이 채취로 산촌주민 소득증대 기여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영덕·영양·청송·포항지역 85개 마을의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송이생산철을 맞이해 6일 송이 무상양여 교육을 실시했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을 마을단위로 보호협약 체결하고,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 의무를 연간 60일 이상 실적이 있는 보호협약 마을(주민) 대상으로 생산량의 90%를 양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가강현 연구관의 송이 생산량 증대를 위한 특별강의와 보호협약 마을의 무상양여 승인의 조건과 국유림 보호협약에 관한 사항을 교육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담당 주무관은 “2019년도는 송이 흉작으로 양여실적 (2,769kg/7억4천6백만원)이 저조했지만, 올해는 송이 풍작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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