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세상에서 배운 교실 안 지혜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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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세상에서 배운 교실 안 지혜 나누기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08.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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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연수’ 운영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교사 13명을 대상으로 ‘화통, 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의 번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월 7일에 신규교사 및 저경력교사의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의 첫만남을 가진 이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팀별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인데,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번외 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중심잡기 : 교실 밖 세상에서 배운 교실 안 지혜’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멘티들의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을 높여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여행을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개인으로서의 성장과 교사로서의 소명을 완성해가고 있는 관내 영동고등학교 박동한 지리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교실 밖 세상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배운 자신의 경험을 교실 안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멘티들이 가진 교사로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된 박동한 교사의 여행 에세이, ‘선생님, 또 어디가요?’를 사전에 배부해 미리 읽고 연수에 참석함으로써 멘토와의 소통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과 학교를 최우선에 두고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선배교사의 경험을 통해 후배교사의 자존감을 높이고 열정을 깨워 더 좋은 선생님으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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