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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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 실시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7.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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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봄 학생’을 위한 한 걸음 더 현장 속으로 다가서는 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더 봄 학생’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지원단 현장지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 요청으로 오후 6시 직장 근무를 마친 학부모가 직접 교육청을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의 상담 및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무엇보다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적 실천에 옮긴 교육청이 학부모로부터 신뢰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침해 사안의 조기 감지 및 장애특성을 고려한 지원 강화를 위해 매월 정기 현장과 특별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학생 인권지원 이후 기관 연계와 상담을 통한 2차 피해 예방에도 협력하고 있다.

‘더 봄 학생’의 학부모와 영천중학교 특수교사 2명이 교육청으로 방문해 부모의 상반된 양육방식에서 인해 혼돈이 생기는 학생의 문제점과 학부모와 학교 담임교사와의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시간과 학교와 가정 그리고 가정내에서의 역할분담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더 봄 학생 학부모와 담임교사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문제점을 교육청 장학사님께서 직접 나서서 조언해 주시고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시고 학생을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담당 장학사는 “장애 학생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교사, 학부모가 일관된 교육방법으로 지도해야 하며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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