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해진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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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해진 사랑의 손길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7.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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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제재소 권혁주 대표, 게임방송 진행 스트리머 어스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이 이어져 감동을 전했다.

먼저 영천시 천문로에 위치해 합판·목재파레트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인 진흥제재소(대표 권혁주)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아동장애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아동용 마스크 4,000매(2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어, 트위치(개인방송 플랫폼)에서 게임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어스키(본명 이성찬)는 지난 2019년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을 목적으로 서울-부산 국토종주 프로젝트를 실시해 모금한 후원금 약 20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권혁주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기로 결심했고, 박찬용(LG전자 영천점 부사장) 후원위원의 추천으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와중에도 지역 장애인들을 생각해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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