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면이장협의회, 보금자리 노인복지센터 시설장 박숙자 각 100만원
최재창 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 고문 170만원, 영천시 임고면이장협의회 100만원, 박숙자 보금자리 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27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최재창 서부동 노인회분회 고문은 노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면서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매년 잊지 않고 장학회를 찾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70만원을 보내와 지금껏 총 700만원을 기탁했다.
최재창 고문은 “작은 금액이지만 늘 나누며 살아갈 수 있어 기쁨은 더욱 크다”며, “우리 학생들도 훌륭히 성장해서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 있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고면이장협의회(회장 이종활)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 현재까지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활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에 행정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도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보금자리 노인복지센터(시설장 박숙자)는 망정동에 위치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문요양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받은 시상금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숙자 시설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양성이 필요한 지역의 인재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이렇듯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니 우리시가 살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며, “영천시장학회에서도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