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19출동 화재 361건, 구조 1,014건, 구급 3,7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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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19출동 화재 361건, 구조 1,014건, 구급 3,725건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07.1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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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자료 발표
실제 화재 건수 15.3%, 인명피해 266%, 재산피해 56.2% 감소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는 ‘2020년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1분기 소방활동 통계자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상반기 119출동 건수는 총 5,100건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361건·구조 1,014건·구급 3,725건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건의 출동이 이뤄진 화재 출동은 361건 중 72건이 실제 화재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상반기 대비 실제 화재 건수는 15.3%(83→72건), 인명피해는 266%(11→3명 부상), 재산피해는 56.2%(37억2275만→23억8304만원)로 대폭 감소했다.

화재 주요 원인은 부주의(48%)가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18%), 원인 미상(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는 차량(25%), 주거(22%), 임야(7%) 순으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은 총 1,014건으로 하루 평균 5.5건의 출동이 이뤄졌으며 86명의 인원을 구조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구조 건수는 7.4%(944→1,014건), 구조 인원은 3.3%(89→86명) 증가했다. 특히 교통사고(32→37건)와 수난사고(2→5건)가 소폭 증가했다.

구급 출동은 총 3,725건으로 1,83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하루 평균 20건의 출동과 11명의 환자 이송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구급출동은 2.7%(3,627→3,725건)로 늘었지만, 이송 인원은 10%(2,102→1,879명)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구급출동이 207건에 달했으며 이중 확진자 이송 출동은 30건으로 46명을 이송했고, 의심환자 이송 출동은 176건으로 180명을 이송했다.

김재훈 서장은 ”올해에도 꾸준한 예방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영천지역의 실정에 맞는 고품격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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