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초등학교, 지역 첫 드론축구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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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초등학교, 지역 첫 드론축구팀 창단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0.07.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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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미래’

영천 북안초등학교(교장 김석택)에서는 3일 드론축구팀을 창단했다.

지난 2017학년도부터 3년간 운영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및 방과후학교 드론교육을 통해 조성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창단하는 북안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드론을 활용해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류정열 교사의 지도하에 3~6학년 남·여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으로 창단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영천 관내 초·중 교장단 및 지역 관계자들은 드론 시연 행사를 관람하며 영천시에서 처음 창단되는 북안초등학교 드론축구팀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북안초등학교가 드론축구의 명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석택 교장은 “지난 2017년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앞으로 더욱 각광 받는 스포츠가 될 것이라 생각되며, 영천 최초로 창단된 드론축구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북안초등학교가 드론교육으로 앞서가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드론축구팀원 김모(6년) 학생은 “방과후학교 수업으로 드론 조립과 드론 날리는 것을 배웠는데 드론으로 축구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나고,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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