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면 적십자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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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 적십자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7.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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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권점순 외 5명, 독거노인가구 실내·외 방역 및 청소 지원

영천시 북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권점순) 회원 6명은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집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시작 전 실내외를 철저히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도 겸했다.

권점순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원 북안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 봉사활동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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