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국회의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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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회의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7.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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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성명서와 서명부 전달

미래통합당 소속 경북지역 의원들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미래통합당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직무대행) 및 경북의원들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 510만 명의 염원이자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이며,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대도약의 기회”라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촉구했다.

이어 “국방부 이전부지 실무위원회에서 군위 우보와 의성비안&군위소보 2곳 모두를 부적격으로 결정했으나, 이 후보지들은 국방부가 지난 1월 29일 이전부지로 사실상 결정하여 발표된 곳”이라며, “7월 3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이전부지를 선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통합신공항은 군 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통합공항이기에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만을 적용해서 부지선정을 하면 지역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박승흥 단장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성명서’와 ‘경북 국회의원 서명부’를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성명서 서명부에는 김석기, 김정재, 김희국, 송언석, 이만희, 임이자, 구자근, 김병욱, 김영식, 김형동, 박형수, 윤두현, 정희용 등 미래통합당 소속 경북의원 13명 전원과 비례대표 한무경 의원이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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