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 아이디어 공모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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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 아이디어 공모사업’ 성료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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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제안 중 '복지관 개선을 위한 8개 아이디어' 선정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1일 ‘우수 아이디어 공모사업’ 시상식을 실시해 최우수, 우수 등 8개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했다.

‘우수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복지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업무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시설 및 업무환경 개선, 프로그램 개선, 서비스의 질 향상, 직원 처우 개선, 홍보개선 5개의 분야에 총 27개의 제안이 제출됐다.

제출된 27개의 아이디어 심사는 내부 평가위원들을 통해 총 3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

1차 심사는 9명의 심사위원들이 27건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2차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투표, 3차 심사는 다수표를 받은 아이디어에 대한 회의를 통해 △현행문제의 심각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개선효과 등 4개의 중점사항을 점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입선 5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MOU 체결기관 및 지역사회자원개발업체·후원업체 등 복지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시설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지관 내 게시판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로, 후원업체 등 관련 업체를 홍보하고 관련 업체들과의 유기적인 관계형성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우수상은 복지관 지역사회자원개발 업체 현판 제공 및 결연식 추진 및 지속적인 교류를 체계 구축, 장려상은 밑반찬 서비스 용기 개별 1회용 용기로 변경, 입선은 전화응대 효과성 증대를 위한 발신전화표시 전화기 설치·치료센터 내 효율적 호출을 위한 차임벨 설치·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지적장애인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멘토 서비스 제공·직원 간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한 직원 마니또 제도·복지관 입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화분설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우수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단순 이벤트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세부 계획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복지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복지관의 발전을 이뤄 지역 장애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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