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증가세, 고령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 보여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전태목)는 영천관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지연금 가입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영농경력 5년이상,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 보장을 위해 2011년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18건, 2019년 26건, 2020년 20건(6월 현재)으로 작년 실적의 80% 수준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고령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지연금은 가입연령이 높을수록, 담보농지 평가가격이 클수록, 기간형의 경우 수급기간이 짧을수록 월지급금이 많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 예시 : 종신형 기준, 가입연령에 따른 농지연금 월지급금 예상금액
- 농지가격 2억원일 경우: 65세 76만원, 70세 86만원, 75세 98만원
- 농지가격 5억원일 경우: 65세 191만원, 70세 215만원, 75세 246만원
※ 예시 : 수급자 연령 70세, 기간형 기준, 농지연금 월지급금 예상
- 농지가격 2억원일 경우: 5년형 300만원, 10년형 169만원, 15년형 122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전태목 지사장)는 농지연금을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의 회원가입을 통해 예상연금 조회와 연금신청이 가능하고, 직접 경작이 어려운 농지일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농지 위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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