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참여자들에게 영양제 지원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일석)는 24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자 150여명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를 지원했다.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중 많은 액수가 약국에 사용된 바 있으며, 특히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평소에 필요했지만 수만원이 필요해 미뤘던 약품 구매에 재난지원금 활용이 몰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건강이 취약한 참여자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자활사업·사회서비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잠시나마 서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요양보호사 및 활동지원사의 경우 대상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활동과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 덕분에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참여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서비스 지원이 원활히 실시되고 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자활사업 참여주민 김모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쳤었는데, 마스크·소독제에 이어 영양제까지 지원받게 되어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과 용기가 생겨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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