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대폭 축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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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대폭 축소 개최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05.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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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 미망인회, 보훈단체장, 기관장 등 최소화
사전방역, 손소독제 비치, 건강 거리두기 유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을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장병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은 유족회와 미망인회, 보훈단체장, 기관장, 시의원 등 100명으로 최소화하고 사전방역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양팔간격의 건강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식순은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 10시 정각 전국동시 사이렌에 맞춰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분향할 수 있도록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위패를 모신 봉안당을 개방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현충일 오전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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