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예비 여성창업자 창업자금 700만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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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의 예비 여성창업자 창업자금 700만원에 도전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05.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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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
여성들의 창업의지와 창업열기 가득
2020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25일 ‘2020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관련 손세정제, 살균식 마스크제품과 마늘과 생강 등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독도 알리미 조명 등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성이 기대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18명의 여성창업자들이 지원했다.

대상(상금 2백만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김희정씨의 ‘흑마늘 유산균 면역젤리’가 차지했고, 우수상(150만원)은 ‘친환경소재 PVA로 만든 천연 손세정제’를 주제로 발표한 최정아씨, 장려상(3명, 각 1백만원)은 ‘UV-C LED램프를 이용한 공기살균식 마스크’의 박진영씨와 ‘와보소! 농촌 빈방 숙박 공유업’의 김현옥씨, ‘farm to table 농민이 생산하고 만드는 HMR’의 이지순씨, 그리고 노력상(50만원)은 ‘독도 알리미 독도 자생 꽃 LED플라워 조명’의 장선미씨가 수상했다.

창업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경북여성 창업페스티벌’에는 여성개발원을 통해 창업한 5개 여성기업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창업 성공스토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예비 여성창업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사회변화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 취・창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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