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에 따른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 준비상황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사가 담당 학교를 방문해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지역·학교 실정을 고려한 일일 시정 운영계획 수립, 환자 발생 시 대책 매뉴얼 준비 등 등교수업에 따른 학교교육계획과 비상대응계획 수립 여부, 선별진료소 등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준비,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대응 요령 교육 실시 여부, 의심 증상자 사전 파악과 등교 중지에 대한 학부모 안내, 특별소독과 상시 소독 계획, 의심환자 격리장소(일시적 관찰실) 준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게 급식 2, 3부제 운영, 교실 자리 배치, 학년별 수업 시간 차별 운영, 화장실 이용 시간 계획 등을 포함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등교수업을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교수업을 준비하고, 등교수업 이후 확진자 또는 의심 증상자 발생을 대비한 감염병 대응 메뉴얼을 숙지해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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