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갤러리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되었다. ‘별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은 영천시에 살고 있는 7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움 갤러리 김윤희 대표는 영천의 슬로건인 ‘별의 도시’에서 가져온 별과 빛을 소재로 유아교육전문가, 문화예술전문가 등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을 개발했다. ‘별이 빛나는 밤’은 아이들이 ‘나, 너, 우리, 함께, 다양성’의 개념을 배우면서 놀이 미술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을 가진다. 움 갤러리는 유아 문화예술교육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지역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2019년 ‘행복씨앗-별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유아기관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전년도에는 프로그램 개발에 비중을 두었다면, 올해는 프로그램 실행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년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예술강사와 연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내용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움 갤러리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영천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10개소를 모집한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