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전동 과수원 찾아 사과 적과 등 일손 도와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녹전동 소재 한 과수원을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적기영농 추진과 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등 18명이 과수원을 찾아 사과 적과 등 일손을 도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길게 이어져 농민들에게도 힘든 시기가 아닐 수 없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적게나마 도움이 되어 이 보릿고개를 잘 넘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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