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도 막는 등교 개학 맞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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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도 막는 등교 개학 맞이 활동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05.13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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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학습 꾸러미, 온라인 사제지간 정 나누기, 개학 맞이 청소

금호여중・포은고등학교(교장 황정숙)는 사랑의 택배 상자를 3차에 걸쳐 학생들의 가정으로 배송하고, 선생님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동영상을 만들었으며, 등교 개학 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전 교직원이 합심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학교를 든든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사랑의 학습 꾸러미는 학생들의 원격 가정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생님들이 마련한 것으로 교과서, EBS 방송 교재, 학습지, 교과별 실습 재료 등을 담아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발송했다.

지난 4월 24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사제지간 정 나누기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얘들아 보고싶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교사와 학생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교장 훈화, 담임교사 인터뷰, 원격수업 진행 장면, 응원메시지 등을 담았으며, 이 영상을 본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감동을 받았다고 단체 대화방에 소감을 밝혔다.

이것을 계기로 드론을 이용한 학교 전경 촬영을 함으로써 학교 곳곳의 봄 향기가 느껴지는 모습을 담아 학생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했다.

또한 11일에는 등교 개학을 맞이해 전교직원이 합심해 제자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교실과 급식소, 특별교실 등 교내 전역의 방역과 청소 후 좌석 간 거리를 확보해 학생들이 등교 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황정숙 교장은 “금호여중과 포은고의 전 교직원은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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