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선, ㈜국제금속 등 성금 및 성품 영천시 기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대선(대표 서정원) 1,000만원, 김정용 10만원, 김효환 10만원, 이수 10만원 등 기업체 및 시민들의 정성이 속속 전해졌다. 이에 앞서 ㈜국제금속(대표 안상덕)은 200만원 상당의 감염보호복 60벌을 관내 방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서에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의 국내 발생건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해외유입 사례는 연일 늘고 있어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개인위생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잘 따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영천시에 전해진 성금은 4억 6,900만원, 성품은 1억 1,700만원으로 총 5억 8,600만원에 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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