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에 따른 특수학급 가정방문 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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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에 따른 특수학급 가정방문 학습 운영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04.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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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학교, 학습결손 및 생활지도 보안 위해

따뜻한 인성과 배려 정신으로 꿈을 키워가는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연계 학습운영을 시작했다.

영천중학교 특수학급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연기로 학습결손 및 생활지도 보안을 위해 주별 교육계획을 수립, 개별학생 수준에 적합한 교육과제와 실습자료를 가정마다 방문해 배부하고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관련한 상담과 생활지침도 전달했다.

영천중 특수학급 교사들이 반별로 각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 전달과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각 가정 방문 전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최소한의 접촉과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유선상으로 가정 방문 계획을 설명했다. 영천중 특수학급에선 주 3회 유선상으로 학생의 학습정도 및 발열, 특이사항을 체크리스트로 관리해 학생의 학습과 안전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선생님을 오랜만에 만난 학생들은 “너무 반갑다. 제가 좋아하던 자료를 받아서 기분이 좋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의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라서 특수학급에서 실시한 학습결손 및 가정생활 연계 계획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신뢰를 키웠으며 일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신경써주신 학교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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