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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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어요!”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3.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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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 전 교사(校舍) 내 특별 방역 실시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지난달 28일부터 개학 이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매주 금요일마다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전 교사(校舍) 내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월 개학 전 각급학교 일제 방역을 실시하라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권고사항도 있었으나, 약 10회 이상 지속적인 소독 실시로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실내 주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손소독 후 입장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런 사전조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4월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도 감염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라 교장은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고 국내 감염 상황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아직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 위험이 만연한 상태에서 등교 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있어서 학부모님의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학 전 학교 내 방역과 학교 감염병 관리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개학 후 반드시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등교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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