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일선 방역에 앞장선 영천특전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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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일선 방역에 앞장선 영천특전동지회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0.03.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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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소독팀 21일간 방역활동 마치고 현업 복귀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한 실내소독팀 영천특전동지회(회장 정용국)는 19일 방역 임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영천특전동지회는 민관군 합동 실내소독팀 소속으로 21일간(2. 24 ~ 3. 18) PC방, 노래방, 어린이집, 학원교습소, 취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방역을 실시했다.

정용국 영천특전동지회장은 “지난달 영천 확진자 발생에 시민들이 걱정되어 생업을 접고 방역활동에 지원했다”며 “영천에 12일째 확진자 발생이 없어 다행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불안감이 크고 코로나19 차단방역이 시급한 때에 영천특전동지회에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우선시해 수고해주신 봉사자들의 노력들이 위기극복 영천의 원동력이 된다”며 그 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영천특전동지회 정용국 회장
영천특전동지회 정용국 회장

한편 영천시는 특전동지회가 일상으로 돌아감에 따라 실내방역팀 보강을 위해 공병대 군장병 6명을 추가로 지원받아 5개반 19명으로 재편성해 긴급 실내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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