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 19 심리지원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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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 19 심리지원활동 실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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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및 가족, 격리 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예방 위해

영천시는 코로나 19 발생 관련 지역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심리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나 의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감염 환자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인도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은 심리적 도움을 호소하는 격리대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으로 선별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연계 등을 통해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시민들의 과도한 공포감을 덜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심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주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안하거나 우울, 스트레스 발생 시 주저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리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054-339-7860) 및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에서 이루어지며, 감염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02-2204-0001)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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