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거주‧요양시설 28개소 중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코로나19 감염증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중 거주, 요양시설 28개소를 중점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시설을 점검한 결과, 사회복지시설은 출입제한으로 외부인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시설의 출입문, 이용자의 동선에 따라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면회도 제한하는 등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3,250개와 살균제 90개의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이 가속되고 있어 매일 소독 및 방역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확산됨에 시 역량을 총동원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장애인‧노인‧아동 등 취약계층이 거주‧요양하는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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