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청사부터 코로나19 유입 확실하게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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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사부터 코로나19 유입 확실하게 차단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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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청사 주출입문외 모두 폐쇄, 주말 청사 개방 및 관람 중지
직원 등 출입자 전원 열화상카메라로 이상 유무 확인

경상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내 전염병유입 차단대책을 수립해 즉각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먼저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동·서편 출입문을 폐쇄하고 주출입구만 개방하며 출입자에 대해 열화상카메라로 이상유무를 체크하고있다. 지하출입구도 좌․우측의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모두 통제하고 중앙계단으로 1층의 열화상카메라를 거치도록 동선을 단순화했다.

또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과 청경, 안내원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근무조로 편성해서, 청사에 출입하는 직원과 모든 인원은 매일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청사시설을 통한 오염원 접촉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 계단난간, 출입문 손잡이 등 주요 접촉시설에 대해 매 시간단위로 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전 구역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로 마스크를 배부해 개인 착용을 생활화하고 부서별 손소독제 비치로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와 대민접촉으로 인한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민원인 청사관람 및 방문에 의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구 도민들의 의회청사 단체방문 자제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코로나19가 안정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주말 의회 청사개방 및 관람을 중단 중에 있다.

민인기 의회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부터 면밀하고 확실한 대응을 해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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