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코로나19 영천 청도 확산, 건강 스스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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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코로나19 영천 청도 확산, 건강 스스로 지켜야
  • 영천뉴스24
  • 승인 2020.02.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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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확진자 영천 4명, 청도 16명으로 늘어 시·군민 호소문 발표
모임·집회 자제하고 마스크 일상화 예방요령 철저히 지켜야

미래통합당 영천 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청도와 영천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바이러스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인접촉이나 이동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숨김없이 공유해야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며 “종교단체에서도 예배, 집회 등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스크 사용을 일상화 하고 개인위생에 항상 신경쓴다면 코로나19도 시군민 건강을 쉽게 넘보지 못할 것”이라며 “선거사무실 운영을 축소하고 있는 만큼 선거사무실 방문도 잠시 미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류독감을 막아낸 경험이 있다. 메르스 사태가 벌여진 2015년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면서 도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호소문 전문

청도ㆍ영천 시군민님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합니다.

바이러스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확산방지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인접촉이나 이동성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의 건강은 우리 스스로가 챙기는게 우선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우리 시군민들과 국민 모두가 자기예방을 철저히 하고 정보를 숨김없이 공유ㆍ협력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 말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외부활동을 하실때나 집안에 계실때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손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씻으십시오. 기침할때는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을 막아 주십시오.

저희 선거사무실도 일시 축소 운영할 예정이오니 방문일정을 잠정 연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배, 집회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미래통합당 영천ㆍ청도 국회의원예비후보 김장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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