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금융기관 긴급 방역 실시
상태바
영천지역 금융기관 긴급 방역 실시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02.20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 20일 시내지역 금융기관 12개소 대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농협영천시청출장소, 대구은행영천시청지점, 국민은행,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농협영천시지부, 농협중앙지점, 영천농협, 기업은행, 대구은행영천공단지점 등 시내지역 은행 12개소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읍면 지역의 금융기관을 포함한 영천시 관내 전체 금융기관에 철저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기관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하나로,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 지폐와 카드가 거래됨으로써 질병 확산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번 방역으로 은행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천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공공기관 폐쇄 및 주요 관광지 임시휴장, 영천공설시장 휴업(2월 22일, 27일)을 결정하고, 아파트 · 빌라 등에 손 소독제와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