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사랑(愛)과 인정(人情) 나누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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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사랑(愛)과 인정(人情) 나누기’ 실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1.2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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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소외된 이웃 떡국떡, 명절음식 전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떡국떡과 명절음식을 나누었다.

백미 700kg 분량의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야사동 영구임대아파트 전세대(447세대)를 비롯한 영천 지역 곳곳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세대 등 총 1,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명절이 되어도 홀로 지내야 하는 무연고 독거어르신 세대에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준비한 명절음식을 전달하고 함께 떡국을 끓여서 나누고 새해인사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권모(73) 어르신은 “멀리 사는 자식들은 이번 설에는 찾아오지 않는데 복지관 직원들이 찾아와서 떡국과 명절음식을 나누니 허전한 마음이 많이 채워지고 식사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고맙다”며 거듭 고마워했다.

이번 설 명절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에 영남대 영천병원, ㈜신영 봉사단, 상아주택 김성진, ㈜한중NCS,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영천새마을금고 중앙지점, 중앙이비인후과의원,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권세경 대구은행 영천영업부장, 영천시치과의사회, 동승의료재단 동승병원, 장수약국, 경북신경외과의원, 류정신과의원, 영신치과의원, 우일인쇄광고기획, 주택관리공단 야사4관리사무소, 동이식품, 본죽 영천점, 김미자ㆍ김다정ㆍ최점수ㆍ남명자 등 개인 후원자와 다수의 기관, 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줬다.

허의행 관장은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모아준 지역 기관 및 단체,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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