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훈훈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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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훈훈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01.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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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새마을금고, 공양자 할머니 등 소외이웃위해 백미 기탁

교동새마을금고(이사장 모석종)는 22일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모은 백미 35포(20kg), 성금 54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지난 21일 서부동에 거주하는 공양자 할머니(76세)는 딸 전현미씨와 함께 서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20포(10kg)를 기탁했다.

모석종 교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IMF 당시 어려움에 빠진 서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십시일반의 나눔 실천운동”이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좀도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양자 할머니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정(情)을 나누고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종국 서부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교동새마을금고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공양자 할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서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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