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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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실시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0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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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 3억원 출연, 출연금 10배 규모 보증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하고, 이달부터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 규모의 2020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이나 청년창업자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시중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도록 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사업을 시행했으며 금년에는 전년도 출연금 2억원보다 규모를 늘려 3억을 출연해 3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 150명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지역 내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 소정의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보증심사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농협, 대구, 기업, 국민)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2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례보증이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마련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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