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선생숭모사업회(이사장 한명동)는 20일 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은선생숭모사업회 회원들은 인구가 영천발전의 원동력이며, 인구증가가 시정추진의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영천시의 인구정책 알림이로 활동하고 11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한명동 이사장은 경자년 새해 인사와 아울러 “인구증가의 필연성을 인식해 우리 모두가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3월 분만산부인과가 개원하고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니 인구늘리기 운동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계승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임고서원에서 충효문화수련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제향행사와 전국대회 한시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