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면장 신재근)은 16일 1월부터 11개월간 각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실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0년 자양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기회를 제공해 소득공백 발생 예방 및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건강증진 등을 위한 사업으로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할 경우 월 270,000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내용 및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낙상사고와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핫팩, 방한용 귀마개 등 겨울용품을 지급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올해도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 고장 자양을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경자년에도 청정 자양을 빛내주실 어르신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제일 중요한건 건강과 안전이기에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