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대상 2019년 동계계절학교 종강
상태바
지적장애인 대상 2019년 동계계절학교 종강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01.1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제과제빵 등 교육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홍열)는 영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6일부터 15일까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동계계절학교'를 진행했다.

‘동계계절학교’는 방학 중 장애청소년들의 돌봄공백과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하고자 2010년부터 11년간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되었으며, 2020년 현재까지 약 160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8명의 학생들은 제과제빵, DIY창업미술, 성ㆍ인권교육 등 교육지원사업과 더불어 천문과학관견학, 도자기페인팅, 탄산입욕제 만들기 등의 지역사회 체험 활동을 위주로 대상 학생들의 여가시간 활용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이 지원되었다.

계절학교는 새롭고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험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사가 직접 기획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방학 중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함과 동시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서 김우영 교육장은 6일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학생들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열 센터장은 “방학 동안 맞춤형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학생들이 더욱 밝아지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