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교육을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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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교육을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1.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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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화북면 배추작목반, 미심회 각 100만원

올해에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100만원, 화북면 배추작목반 100만원, 미심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는 영천의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토음식 자원화 기반구축과 전통식문화 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8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권경자 회장은 “소중한 우리의 향토음식을 지키고 발전시키듯 지역의 인재들이 훌륭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북면 배추작목반은 영천시 화북면에 배추농가들이 결성한 작목반으로 그 동안 각종 사업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을 이번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박정태 회장은 “작목반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으며 보람된 일을 한 것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심회는 지금껏 2회에 걸쳐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올해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옥나경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찾고 아름답게 꽃피우기를 바라면서 어머니의 품같이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아름다운 마음이 넘치는 우리 영천시민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며, 더 큰 마음으로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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