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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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관심 높아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01.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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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포도, 복숭아 등 핵심재배기술 전문교육 실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핵심영농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친환경 5개 과정으로 계획되었으며, 총 20회 2,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교육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FTA 대응 방안 등 최신 영농기술 보급과 농정시책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전형적인 재배기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농작물재해, 신품종 재배, 전지전정 실습 등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안과제 중심의 핵심교육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포도과정의 참석인원이 작년보다 증가하고 있어 포도재배 관심도가 매우 높음을 실감하게 했다. 당도가 높아 일명 ‘망고포도’라 불리는 샤인머스켓 포도가 소비자의 인기를 끌면서 이번 포도과정 교육 또한 참석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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