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골목 등에 설치, 화재발생 시 주민이 활용 화재 진압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특수시책으로 ‘번쩍이는 비상소화장치’를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란 차량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 골목 등에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지역주민이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은 물론 존재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고, 야간일 경우 식별이 되지 않아 이를 해결하고자 특수시책을 마련했다.
관내 18개의 비상소화장치에 추진한 주요 내용은 태양광 LED등 부착으로 야간 식별 용이 및 홍보효과,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합동 사용 훈련,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알맞은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영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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