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 암 관리 사업 종합 평가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암 검진이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2019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만20세 이상)들에게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인자(직장 9만3000원 이하, 지역 9만4000원 이하)이며 검진 대상 암종은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매년 실시하며 1차 검사항목인 분변잠혈검사로 검사해야 국가 대장암 검진을 수검한 것으로 등록된다.
시 보건소는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7일 2019년 대장암의 날 골든리본 캠페인을 영천시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특히 채변통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에 비치하는 한편 국가암검진 안내문 우편물발송 외에도 SMS를 전송하고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헬스트럭 운영, 건강파발꾼 암 검진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암 검진 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2019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등 그 동안 추진된 암 관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은 2020년 3월에 할 예정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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