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1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지적공부 새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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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1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지적공부 새로 작성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9.11.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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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신의 측량기술로 조사ㆍ측량 이용가치 높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안천1지구의 사업을 완료하고, 이와 관련한 지적공부를 13일자로 새로이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조사ㆍ측량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시는 사업지구 일원의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지적공부를 정리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면적 증ㆍ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조정금을 지급ㆍ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정확한 현지조사 및 현황측량을 완료해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 및 의견을 수렴했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불합리한 경계 재조정,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해소,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등 토지소유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경계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업지구 확대 및 적극적 행정으로 토지경계분쟁을 최소화해 시민이 행복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력 및 이해와 양보로 사업이 원만하게 끝날 수 있었으며, 2019년 사업지구인 매양ㆍ완전지구와 황정2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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