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면장 김병직)은 7일 이장 37명 및 직원 20여명과 함께 면 소재지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및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휴일에는 면 직원 전체 산불 비상근무조를 자체 편성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직 고경면장은 “우리시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관단체 및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림피해 없는 고경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면은 영천시 인구늘리기 운동에 발맞추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전입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장회의ㆍ기관단체 모임 등을 통해 인구늘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