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희승)는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백미(10kg) 100포(270만원 상당)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명성교회는 이번 나눔기탁 외에도 작년 연말에 백미 100포, 희망2019 나눔 성금 50만원을 동부동에 기탁하는 등 8년 동안 꾸준한 선행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희승 담임목사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따뜻한 동부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명성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보이지 않는 곳을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 0(영), 복지사각지대 만족 1000(천)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소중한 쌀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