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자 중 최초 여성 한돈인 수상에 의미 더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사)한국양돈연구회에서 제20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생산자 부문에서 우정규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양돈대상은 1999년 이래 매년 양돈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기리고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실무 단체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명실상부한 한돈 산업의 대표적인 상이며, 역대 수상자 중 최초 여성 한돈인 수상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우정규 대표(명성농장)는 대창면에서 양돈장을 경영하면서 활발한 지부활동으로 한돈 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한 점과 아울러 다양한 기부활동과 사회활동을 통해 선도농업인으로 공헌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적도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철저한 방역활동과 축산농가의 노력이 모두 합쳐져 이루어진 결과물이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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