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위기가구에 환경개선 쾌적한 공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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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위기가구에 환경개선 쾌적한 공간 선물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9.10.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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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혐의체, 재난안전지킴이
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병성, 조규창)와 재난안전지킴이(회장 설동석)는 지난 15, 16일 주거환경 위기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체와 지사협은 집 안팎에 쌓인 생활 쓰레기, 폐자재, 오래된 가구를 치우고 도배ㆍ장판 교체 작업, 씽크대 설치 등으로 대상가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온 힘을 다했다. 또한 집 앞마당에 물이 고인 것을 보고 수로를 정비해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 가구는 3월경 고향집으로 이사 왔으나 집이 노후되어 부엌도 사용할 수 없어 버너로 취사를 하고 있고 환자가 생활하기에 어려운 환경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것을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로 발굴해 민ㆍ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화남면행복금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체와 연계, 사업을 실시했다.

설동석 회장은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하게 될 환자분과 대상자를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이병성 화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민ㆍ관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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