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사랑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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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사랑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10.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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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심으로 청소년 비행 예상 장소 합동 순찰 탈선 예방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에서는 10월 17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을 위한 ‘사랑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자율방범대원, 한국BBS영천시지회원,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실시했다.

‘사랑으로’ 합동 캠페인이란, 매월 1회 셋째 주에 민·관·경이 함께 사랑과 관심으로 청소년 비행 예상 장소를 합동 순찰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탈선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총 3회 추진하여 주류 판매 첩보 입수 1건, 폭력행위 및 음주 청소년 무리 3건(11명)을 발견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캠페인은 영천시립도서관 주변 공원 등 청소년 비행우려 장소를 순찰하며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업주에게 청소년 출입금지시간 준수 안내,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미성년자에게 판매 금지를 당부하고 청소년 보호법 관련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청소년 비행우려장소에서 실제 비행행위들이 다수 적발되는 것을 보니 놀랍고, 캠페인이 청소년 비행행위 근절에 효과가 있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합동 캠페인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영환 서장은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 예방을 위하여 각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해주니 예방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함께한 기관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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