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 : 나에게서 너에게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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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 나에게서 너에게로’ 성황리에 마무리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10.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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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편견 줄이고 함께 소통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큐브에서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주제로 ‘스미다: 너에게서 나에게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10월 9일 진행된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영기 시의원, 이갑균 시의원, 우애자 시의원, 최순례 시의원,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 배준철 정신과 전문의 등 각 계층의·외빈과 센터 회원 및 가족 등을 비롯한 80여명이 참석해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작품과 정신질환자의 가족, 아동·청소년, 대학생, 군인들이 함께한 협동화 2점 등 총 50여점이 전시되었다. 핑거 프린팅으로 이루어진 대형 협동화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새 희망, 새 영천을 꿈꾸겠다는 약속의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미니 작품모음은 정신질환자들도 지역사회에 함께 하고 있는 내 이웃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또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생명사랑 4행시 수상작들 및 군인들의 절주 표어 등도 함께 전시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영천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완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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