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10월 16일 예천군 일원에서 펼쳐진 2019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타 시군 선수들과 각축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의 육상 꿈나무 18명(초등 9명, 중등 9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하여 초등부 1위, 중등부 2위, 종합 1위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영천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초등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영천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이종덕, 황준석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아래, 예천군 일원에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1차 전지훈련,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2차 전지훈련,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마무리 훈련을 했다.

이 기간 동안 현지 적응훈련 및 소구간별 집중 훈련을 통해 경기 지역의 환경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구간별 기록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장은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기 이전에 참가 선수들이 전원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것에 대해 감사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장으로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으며, 열성적인 코치들의 지도 아래 강인한 정신력과 힘든 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