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앙동(동장 손진열)은 지난 11일 중앙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성복)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가을의 한가운데 10월의 포근한 날씨 속에서 중앙동민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퓨전 장구난타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동민 노래자랑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경품을 선물해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앙동 소재 두손애약초에서 따뜻한 떡국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통장협의회에서는 떡, 어묵, 커피, 음료 등 먹거리와 각티슈 등 기념품을 참석한 모든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손진열 중앙동장은 “10월의 축복스러운 날씨 속에 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적인 가을음악회에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